할아버지와 저는 한 마을입니다. 친척 관계의 우두머리라는 호칭을 배우다.

촌수와 호칭을 배우는 할아버지와 저는 한 마을입니다.키위북스《문한별》그림 김창희 어렸을 때 명절마다 시골의 큰 집에 가면 할아버지 사종 형제, 그 아이와 손자들까지 모여 북적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평소 얼굴도 몰랐는데 초등학생이었던 나에게 대학교를 다니는 조카가 있어서 삼촌? 아저씨?아줌마? 촌수라고 부르기가 어려웠던 그때는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라서 꾸물거리던 기억이 납니다. 할아버지와 저는 한 마을입니다.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