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국 레시피를 맛있게 만드는 요령은요~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대로 집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공원에 산책을 겸 다녀온 동삽맘입니다.
근데 이런 생각은 저뿐만이 아니었는지 공원에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그래서 사람들을 피해 한적한 산길로 방향을 틀었는데 마주 오는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러면서 마스크를 쓰고 산길을 올라가느라 답답해요.빨리 이 코로나가 없어서 하루빨리 마스크 벗고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은 소고기뭇국 레시피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재료는~~소고기300g, 무400g, 대파1대, 물1500ml, 연간장2큰술, 다진마늘1큰술, 소주2큰술, 소금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쇠고기 무국 레시피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의 첫 번째 과정은 고기를 물에 담가 피를 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렇게 미리 피를 빼놓으면 고기 냄새가 덜 나기 때문에 30분 이상 찬물에 충분히 담가 피를 뽑습니다.

그런 다음 고기를 꺼내서 1~2회 씻어낸 후 커트하는데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결 반대 방향으로 잘라주시면 고기가 딱딱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도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그렇게 재료를 준비해 주셨으면 고기에 다진 마늘, 연간장, 소주를 넣고


표면이 익을 때까지 중센 불에 팔팔 볶습니다.
이때 소주를 넣는 이유는 고기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 넣은 것인데 휘발성이나 냄새가 날까 봐 걱정 마세요!
겉면이 익을 때까지 볶으면 나중에 국물 먹을 때 고기를 물에 넣고 끓이는 것보다 고기에 맛이 남아서 더 맛있어요.
그렇게 볶은 다음에 물을 붓고 썰어놓은 무도 넣고 센불에 끓여줍니다.
이렇게 끓는 거품은 손잡이 국자를 사용하여 제거하면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끓으면 센불에 중불로 해드리고
끓을 수 있으므로 뚜껑을 비스듬히 닫고 불의 세기를 중불로 하여 30분 이상 끓입니다.
참고로 역이나 미역국은 끓인 날보다는 다음날이 더 맛있는거 아시죠?
그렇게 해 주신다면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조금만 끓이되 부족한 맛을 소금으로 맞춰주세요.다만 국물이 식으면 맛이 짜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서 맞춰주시면 좋겠죠? 후~
그렇게 끓이다가 그릇에 담아서 찰칵!
참고로 오늘 올릴 사진은 작년 설을 겨냥해서 만든건데 생각해보면 그때는 떡국을 찾지 않는 것 같아 다시 푹 재워둘 수밖에 없었던 사진인데 요즘 많은 분들께 인기가 많을 것 같아 살짝 올리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껄껄껄하게
제가 좋아하는 국이라 평소에도 잘 끓여 먹고 싶은데 동섭 군은 소고기 넣은 미역국만 찾으니까… 구은고로 미역국을 4번 끓일 때 한 번 정도 끓이는데 요즘 무가 맛있으니까 오늘은 꼭 끓여 먹어야겠네요. ^^
아시다시피 여기에 밥을 넣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그렇죠? 그야말로 밥 한 그릇은 딱인데 사진을 보니 갑자기 배가 고픈 게… 얘들아!
이제 밥 먹자!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아침부터 안절부절못했는데 아까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안전문자에 기분이….ㅠ 그래도 서로 조심하다보면 언젠가는 싹 사라지는거.. 오늘도 기쁜날 보내세요.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