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 황금레시피 백종원 잡채만드는법 소고기잡채

명절 음식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중 하나가 잡채 메뉴입니다.

잡채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이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만드는 편인데 평소에 해 먹을 때는 고기를 생략하고 야채만 넣거나 햄이나 어묵을 넣어서 만들지만 오늘은 명절에 만드는 잡채 요리이기 때문에 소고기를 넣은 소고기 잡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잡채 황금 레시피는 백종원 잡채 로마 보증 레시피로 만들어봤습니다.

잡채는 각종 채소와 당면 등을 따로 볶아 버무리는 음식으로 잔치날이나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재료를 손질하고 준비하고 각자 따로 볶아야 하는 번거로운 점은 있지만 정성이 담긴 만큼 맛은 보장되오니 다가오는 추석을 맛있게 만들어 가족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백종원 잡채 만드는 법 시작해볼게요!

계량: 숟가락, 종이컵

재료준비 건당면 250g 쪽파 한줌 100g (시금치 가격이 부들부들해서 쪽파로 바뀌었습니다) 마른목해파리 1/2컵(6g) 잡채용 쇠고기 100g 양파 1/2개 당근 1/4개

양념간장 4~5스푼 황사당 2스푼 참기름 4스푼 다진마늘 0.5스푼 소금 0.2~0.3스푼 고춧가루 약간 황두유 0.3스푼(생략가능)

쇠고기 밑다지기 마늘 0.3스푼 진간장 0.5스푼 후추 조금

마르면 미리 찬물에 담가 불려요.뜨거운 물에 불리면 끓이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조리가 더욱 편리해집니다.

당면 250g은 면이 잠길 정도의 물로 30분 이상 불려 둡니다.

원래 시금치 한 줌을 썼는데 시금치 가격이 김치가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시금치 대신 쪽파를 활용했어요.부추 대신하셔도 되고 피망을 좋아하시면 초록색 피망을 사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쪽파 같은 경우는 줄기 부분이 가는 쪽파나 쪽파 같은 걸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한 줌 분량 100g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양파 1/2개는 채썬다.

당근은 약 1/4개의 분량을 썰어 가늘게 채썬다.

나는 말린 버섯이 있어서 종이컵 기준으로 1/2컵 정도 물에 불려 활용했어요.미역처럼 반 정도 불리면 부피가 크기 때문에 한 컵 이상 커지는 것 같습니다.

목이버섯은 딱딱한 뿌리 부분은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또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 이런 거 좀 준비하셔도 될 것 같아요.

원래 레시피에는 돼지고기를 사용했지만, 저는 채썬 쇠고기를 사용했습니다.

100g 분량입니다.

소고기는 그냥 볶는 것보다 조금 밑간을 하면 더 맛있어요.밑간은 다진 마늘 0.3스푼, 진간장 0.5스푼, 후추를 조금 뿌려 섞습니다.

그럼 준비한 재료 볶아볼게요.프라이팬을 준비하고 기름을 한 스푼 정도 뿌린 다음 양파부터 볶아보겠습니다.

양파는 후추랑 궁합이 정말 잘 맞대요.양파를 볶을 때는 후추를 살짝 뿌려 볶습니다.

볶은 재료는 접시에 담아 둡니다.

같은 프라이팬에 이어 나머지 재료도 볶아주기 때문에 키친타월로 깨끗이 닦아주시고

이어서 당근채도 넣고 식용유 스푼 1스푼, 고운 소금 1조각을 넣고 당근이 죽을 정도로 살짝 볶습니다.

볶은 것은 접시에 덜어 키친타월로 닦아냅니다.

시금치 대신 준비한 쪽파입니다.

똑같이 식용유 숟가락 한 스푼을 두르고 소금 한 통과 함께 볶는데 굵은 흰줄기 부분부터 먼저 넣고 볶다가 잎 부분을 넣고 볶으시면 좋습니다.

쪽파 역시 숨이 조금 죽으면 접시에 담습니다.

이어서 목이버섯도 같은 방법으로 볶습니다.

야채 재료는 다 볶았어요.

마지막으로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밑간을 해둔 쇠고기를 넣고 쇠고기가 익을 정도로 달달하게 합니다.

그럼 재료 준비는 끝~!

불린 당면을 삶아보겠습니다~ 물을 약 1리터 냄비에 붓고 끓으면 당면을 넣어 삶으면 되는데

당면을 삶을 때는 당면의 브랜드명이 불린 시간, 불리는 물의 온도에 따라 삶는 시간도 달라집니다.

늘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끓는 물에 4~5분이면 충분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4~5분 정도 삶아서 면을 꺼내서 찬물에 헹구고 맛을 보는 방법이 가장 정확합니다.

당면은 삶았을 때 지금이 딱 좋다고 생각해도 식으면 딱딱해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찬물에 담가 식감을 느꼈기 때문에 너무 삶았나 싶을 정도로 끓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4~5분 정도 삶았다가 꺼내서 찬물에 헹궜어요.물에 헹군 것은 물기를 꼭 빼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잡채를 버무렸을 때 걸쭉해져 별로거든요.

최대한 물기를 제거합니다.

삶은 당면은 그릇에 담고 가위로 듬뿍 자릅니다.

볶은 재료, 양파, 당근, 쪽파, 목이버섯, 소고기 등을 모두 넣고

손으로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양념 재료 넣어볼게요.먼저 다진 마늘 0.5스푼과 황설탕 2스푼을 넣고 섞습니다.

물엿이나 올리고당, 꿀 등도 가능하지만 걸쭉해질 수 있어요~

이어서 진한 간장 스푼 4스푼, 소금 0.2~0.3스푼을 넣고 계속 섞습니다.

당면이 축축하지 않다면 간장만으로 짠맛을 내셔도 됩니다.

이어서 참기름 4스푼 넣고 마지막에 후추 조금 넣고 잘 섞으면 백종원 잡채 완성입니다.

이렇게 무쳐도 맛있는데 아무래도 색깔이 안 살아서 좀 아쉽죠.

만약에 집에 노두유가 있으면 한 0.3스푼 정도 넣어보세요.훨씬 색감이 진해지고 맛있어 보여요 없으면 생략하셔도 돼요.

더 진해졌네요~ 맛을 보고 부족한 부분은 양념을 하면 잡채 황금레시피 완성입니다.

백선생님은 여기에 약간의 msg를 넣으면 더 맛있다고 하셨는데 선택지에요~ 취향에 맞게 골라주세요.

맛보증 백종원 잡채레시피 완성!

재료 준비, 손질 과정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그래도 만들어서 온 가족이 맛있게 먹는 걸 보면 힘든 건 잠시. 기쁨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조금만 신경 쓰면 맛이 확 달라지는 것 같아요.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이긴 하지만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맛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명절이라 번거롭지만 약간의 정성을 더해 만들어 보면 맛있는 잡채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