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배낭여행 2020.01.28-02.06
01.29 패스트푸드, 센트럴마켓, 올드타운 화이트커피에서 카야토스트와 커피마시기

다음날은 여전히 비가 내려 우산을 쓰고 밖으로 나갔다.

가는 길에 차이나타운도 있었지만 딱히 궁금한 건 없어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텍사스 치켄 텍사스 치킨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말레이시아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24시간 영업한다고 적혀 있었다.
굿
내부도 넓고 깨끗했다
멕시코나 치킨버거를 주문한 세트메뉴 10링깃
맛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 이게 오랜만에 먹는 제대로 된 치킨버거야!
다 먹고 다음 목적지는 센트럴 마켓
센트럴마켓 가는 길에 찍은 대로. 원래 도시여행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오랜만에 도시이기도 하고 전혀 기대하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좋았던 쿠알라룸푸르다.
풍선맨과 함께.
Central Market 센트럴 마켓 걸어서 센트럴 마켓 도착!
!
비가 오는데도 사람은 많았다.
내부에도 역시 사람이 우글우글…
쿠알라룸푸르에도 스탬프투어 같은게 있나봐. 명소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해두면 좋겠지만 아마 2군데만 찍었을거야.
기념품이나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물건을 팔아서 예쁘게 해놓고 구경하기 좋다.
나는 굳이 살 게 없어서 아무것도 사지 않았는데 기념품을 사야 하는 사람이라면 방문해서 쇼핑하기 좋을 것 같아.
재활용 박스가 귀여워서
OLDTOWN WHITECOFFE 재환씨의 기념품을 사러 같이 돌아다니다가 카페에 갔다.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 카페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센트럴 마켓 안에 있던 카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는 곳이야.
자리를 잡고 앉아 테이블마다 있는 종이에 원하는 메뉴를 적은 뒤 계산대에서 계산하면 된다.
유명한 카야토스트와 커피를 주문했다.
불친절하고 금액을 잘못 계산해 준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계산 금액이 조금 이상해서 정확하게 계산해서 말해주니 죄송하다며 거스름돈을 다시 건넸다.
은근히 관광객 돈을 뜯어내려는 속셈인지… 남다른 사람이네요.후후
카야토스트와 커피는 맛있었는데 버터 넣은 것처럼 귀여워서 찍어봤어.
카페에서 편안하게 말하는 외출에 만난 릭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