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 스핑크스 고양이를 보고 왜 털을 깎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후후
원래 고양이 하면 특히 노르웨이 숲의 고양이처럼 풍성한 털이 있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통고양이인 줄 착각할 정도로 스핑크스의 경우 털이 굉장히 짧아요.
고양이를 키우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탈모가 심해서 망설이는 분들도 꽤 계시지만 스핑크스의 경우는 탈모가 적은 편이기 때문에 평소에 스핑크스 고양이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은 오늘 제가 스핑크스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 테니 잘 참고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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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 고양이
대표적인 털빠짐 고양이 중 하나인 스핑크스 고양이는 이름에서 이집트가 고향이라고 생각하는데 캐나다에서 유래한 모종입니다.
1960년대 캐나다 토론토에서 자연 발생한 돌연변이가 스핑크스 고양이입니다.
정면에서 본 외모의 특징으로는 역삼각형의 얼굴과 큰 눈, 그리고 뾰족한 위에 우뚝 솟은 귀가 있습니다.
성묘하신 모습을 보면 딱 떠오르는 게 ‘와, 진짜 날씬하다’거든요.
그 이유가 길고 날씬하게 자란 손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의외로 근육이 많은 고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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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일 큰 매력 포인트는 주름이에요.
이마와 미간 부분에 주름이 많지만 보이는 것도 많지만 보이지 않는 잔주름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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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 고양이의 족집게 털이 없는 고양이라고 소개했는데 사실 전혀 털이 없는 것은 아니고 마치 복숭아털처럼 아주 짧고 부드러운 솜털이 나 있습니다.
드물지만 꼬리 끝에 짧은 털이 있는 고양이도 있고 턱수염과 눈썹이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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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 고양이의 털색에는 화이트, 크림, 블랙, 브라운, 그레이, 배색 등 털색이 다양하고 눈 색깔도 호박, 블루, 그린 등 다양합니다.
스핑크스 털이 빠지지 않는 고양이 중 하나로 유명한데 정말 하나도 빠지지 않을까요?
실제로 짧은 모량과 모량도 적고 탈모는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현저히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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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털이 없기 때문에 피모에서 분비되는 기름이나 피지로 인해 정기적인 목욕은 필수적이며 목욕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미스트나 로션을 바르면서 케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피모에 있는 유분기가 침구류나 옷에도 많이 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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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털이 없어 더위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외선이나 피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겨울에는 특별한 털이 없기 때문에 체온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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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 고양이의 성격, 저는 외모만 보고 굉장히 시크하고 예민하다고 생각했는데 친근한 성격 때문에 별명이 개고양이와 무릎고양이예요!
사교적인 성격과 적대감을 표현하는 일이 드물고 다른 동물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며 애교가 많고 남에게 안기는 것도 좋아하는 애완동물입니다.
호기심도 많고 똑똑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도 잘하지만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분리 불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너무 외롭게 지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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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 고양이를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체중 관리입니다!
체온 유지를 위해 별도의 에너지를 소모하거나 신진대사가 빨라 식욕이 왕성합니다.
그래서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서 더 많이 먹으면 과체중과 비만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관리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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