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김밥 우엉조림 부추김밥만들기 시금치 대신 김밥에 부추

우엉조림도 직접 만들고 시금치 대신 부추무침도 만들고 김밥을 만들어봤습니다.

특히 부추의 경우 어렸을 때 친할머니가 소풍 도시락에 가끔 시금치 대신 부추를 넣어 만든 김밥을 꼬박꼬박 넣어주셨던 기억이 나면서도 먹으면서도 옛날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러면 추억의 우엉이 김밥 먼저 눈으로 만들어볼까요?재료(김밥 6개 기준)

우엉조림 우엉채 500g 식용유 큰술 3간장 큰술 5황사당 큰술 3미술 1/2컵 물엿(or 올리고당) 큰술 2참기름 큰술 1참깨 약간

부추무침과 부추무침 1/2단 굵은소금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소금 3작은술 약간

지단4곳 금4꼬치

당근 볶음 큰사이즈 당근 1개 식용유 3큰술 소금 작은술 1/3

밥 3공기 참기름큰술 2소금 1/2작은술 깨조금

기타 김밥김 6+3장가위 3개 김밥용 햄 1팩 단무지 6개

우엉조림을 참고해서 저희는 김밥에 우엉조림이 많이 들어가는 걸 좋아하고 부족하게 하다 보니까 만드는 양이 많아요.(남으면 반찬으로 먹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후후)

평소에 김밥에 우엉조림을 많이 넣지 않는다면 양을 1/2로 줄이면 돼요.

우선 우엉은 시판 자숙 우엉채를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삶거나 식초물에 담그는 등의 전처리는 할 필요 없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에 바로 사용했습니다.

팬에 식용유를 가볍게 두르고(한술 2~3정도) 세척한 우엉채를 넣고 간장 5큰술, 황설탕 3큰술, 요리주 3큰술과 물 1/2컵 붓고 졸이듯 볶습니다.

들어가는 물의 양은 부드러운 식감의 우엉조림을 원할 경우 1컵, 단단한 식감이 좋으면 1/2컵만 넣고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국물이 거의 다 떨어지면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2큰술 넣고 정강이 나도록 고루 섞은 후,

참기름과 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부추무침 만들기

우선 부추 1/2단을 깨끗이 씻어 둡니다.

큰 냄비에 물을 듬뿍 붓고 끓이기 시작하면 소금 한 스푼을 넣고,

소금이 녹으면 부추 두꺼운 부분부터 먼저 넣고

잎부분까지 다 넣고 한번만 섞은 후

바로 꺼내서 차가운 샤워를 합니다.

물기를 꼭 짠 부추에 참기름 1큰술, 소금 3꼬치, 깨를 넣고

골고루 잘 버무려놓겠습니다.

소금 대신 연한 간장이나 액젓, 연두색 등으로 맛을 내셔도 좋습니다.

다른 부자재를 준비하다

당근은 채썰어 기름을 바른 팬에 소금간을 해서 볶아놓고,

계란도 소금 간을 하고 지단을 뿌린 후 기호에 따라 늘어나도록 혹은 굵게 썰어 둡니다.

그 밖에 게맛살 3개는 길게 반으로 썰고 김밥용 햄은 6등분으로 해서 살짝 볶아 둡니다.

단무지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물기를 꼭 짜 둡니다.

김밥 재료 준비가 끝나면 큰 그릇에 밥을 담고 참기름 2큰술, 소금 1작은술, 깨를 조금 넣은 후 골고루 섞어 한 김 식힙니다.

우엉 부추김밥말이

김 발 위에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김을 올린 후 양념한 밥을 얇게 펴주세요.

그 위에 반으로 자른 김을 올립니다.

이렇게 하면 김밥 재료에 있는 여분의 수분을 잡아주고 김밥을 썰 때 깨지지 않습니다.

준비한 재료를 순서대로 올려놓고,

꽉 감아줍니다.

다 감고 나서 끝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해놓으면 따로 밥알을 묻히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붙습니다.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냅니다.

우엉과 부추를 듬뿍 넣어 만든 내용물이 담긴 맛있는 김밥입니다.

단소금의 균형이 일품인 우엉이 조림의 식감도 좋고 무엇보다 부추 특유의 고소함이 느껴져 더욱 맛있게 느껴집니다.

^^

뭘 넣어서 만들어도 맛있어지는 마법의 김밥!
덕분에 오늘도 자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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